주식회사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이준상 대표, 연세대 기계공학부) CES2024에서 'CARDIOS' 포함한 AI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대규모 공개

주식회사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가 CES 2024에서 AI 기반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를 대거 공개하며, 국내외 의료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SHDI 선도연구센터 소속 이준상 대표(연세대 기계공학부)가 이끄는 주식회사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9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는 고정밀 3D 혈관 모델링과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자동으로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그중에서도 'CARDIOS(Coronary Artery Risk Diagnostics On-site Software)'는 회사의 대표 소프트웨어로, 환자의 X-ray나 CT 영상을 통해 3차원 심혈관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모바일 의료 소프트웨어(SaMDs,Software as a Medical Device)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AI를 통해 영상 데이터로부터 진단 인자를 도출하며, 심혈관 내 주요 병변 위치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비침습적 진단이 가능해져 환자의 치료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의료 현장에서의 데이터 유출 방지에도 기여한다.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는 CARDIOS 외에도 MIASfacial(Medical Imaging Auto Segmentation for facial analysis), N-UDS(Non-invasive Urodynamic Studies), GMS(Blood Glucose Monitoring System), sCT(CBCT Denoising sCT System) 등 다양한 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와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CES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독자적인 영향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이준상 대표는 CES 2024 참가 결정의 배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와 북미 등 현지 보험사 및 의료기기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캐시카우 사업을 확보하고, 건강검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